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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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산다. ㅋ~
온통 아이 키우는데만 신경쓰고 사니 TV도 못보고, 가끔 인터넷은 하지만 일하느라 서칭도 잘 못하는 형편이 되고 보니 요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통 모르겠다.
어제는 조오련씨가 돌아가셨다고 하고, 현빈하고 송혜교가 사귄다고 하고, 쌍용은 어찌 되었는지... , 태풍이 비껴간다느니... 어쨰 좀 지나고 나서 소식을 듣는 듯한 기분이랄까...
세상에 난리가 나도 우리 아이는 잘 자란다.
여전히 먹고 자고, 놀고 싸고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아이가 집중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성장이다. 이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어른들에게는 잘 갖춰져있는 모든 유기적인 체제들이 업그레이드 하는데만 집중하고 있어서 아기는 잘 자라는 것 같다.
물론 부모는 오로지 아이가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집중해야만 한다.
그러다 불현듯 '난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이 떠올랐다.
지금까지는 일에 집중하고 지냈는데...
여러분은 무엇에 집중하고 사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