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요즘 세계 곳곳에서 지진에, 홍수에, 폭설로 여기저기서 뉴스가 많다.
얼마전 세계기후협약이 뚜렷한 성과 없이 마쳤다고 하던데... 올해 시작부터가 요란하다.
정말 사람들이 망가지게한 자연을 회복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유대교 전통에 희년이라는 것이 있다. 7년동안 일하고 한해는 쉬는 그런 개념이다.
지금 우리에게도 희년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적어도 십년동안은 성장을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계속해서 바쁘게 소모하는 삶을 살아가는 내 자신처럼 모두가 정신적, 체력적, 물질적 소모를 멈추고 자성하고 자신을 충만하게 하는 시간이 말이다.
시대의 이슈가 건강에 쏠리고 있다. 그것은 과거 잊고 있었던 무엇인가에 시선이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리라. 게다가 우리의 자연은 계속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시대의 자연주의자, 과학자들은 지금 특단의 발걸음이 필요한 때라고 계속 경고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인가를 해야하는데....
봄이 오는 지금... 생명이 다시 움트는 이때에 근심이 찾아오는 이유는 무얼까?
어제는 부슬부슬 봄비가 왔다.
날씨도 제법 풀려서 얼마 안 있으면 아이를 데리고 산보를 다녀도 될 정도다.
이런 좋은 자연의 혜택을 내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었으면 한다.

